0. 분야

  • 웹 풀스택

1. 기간

  • 2020.07.27 ~ 2020.08.21 (4주)

2. 활동 내용

  • CS 지식을 주제로 한 미션들을 해결하며, 컴퓨팅 사고 능력, CS 지식,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.

3. 사설

  1. 뒤늦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 기록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봤을 때, 그 당시에 느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제서라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  2. 작성 시점이 3개월 정도 지난 11월 15일이기에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.
  3. 교육 받는 사람으로서 자세한 내용을 기입할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

4. 후기

01. 첫 날

  • 정말 강하게 키우시는 구나라고 느꼈습니다.
  • 약간의 강의를 해주시고, 미션을 내주실 줄 알았는데, 그런 건 없었습니다.
  • 바로 미션 투척!!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. 저는 자바스크립트를 모르는데요…
  • 마치 영화관 알바를 갔는데 유니폼을 받고, 앞치마를 두르니까, CGV 콤보를 팔라는 느낌이었습니다. CGV 콤보가 어떤 구성인지 모르는데요…
  • 뭐 어쩔 수 없었습니다. 저는 멤버십에 꼭 가고 싶었고, 다짜고짜 구글링해가며 풀었습니다.

02. 피어세션

  • 사실 이 부분을 보고 부스트캠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, 제 예상대로 매일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.
  • 미션을 해결하는데 정말 접근법이 다양하다라는 것을 깨달았고,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.
  • 그리고 가장 놀란 것은 사고 방식과 깊이였습니다.
  • 매일 속으로 느꼈던게 “나는 이 부분까지 고민을 했는데, 저 분은 그걸 넘어서 한 단계, 두 단계를 더 깊게 고민하시는 구나, 배워야겠다.” 입니다.
  • 정말 공부를 할 때 저렇게까지 깊게 해야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.
  • 또한 내가 고민을 많이 하고, 공부를 많이 해야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할 때 당당하게 내 생각을 얘기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
03. 중반

  • “오늘 미션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미션일까??” 이 생각에 매일 매일이 두려웠습니다.
  • 너무 두려웠고, 밥도 항상 대충 반찬 거리들 비벼서 5분만에 해결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.
  • “여러분 막막하겠지만 오늘 하루가 끝나면 아마 미션도 해결 되어 있을 거예요. 힘냅시다” 라는 말을 어떤 캠퍼분이 해주셨는데, 정말 이 말대로 하루가 끝나고 새벽이 되면 미션은 해결되어 있더군요. 성함은 기억하지만 여기에 쓸 수는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.
  • 매일 매일 저 말만 생각하며, 막막하더라도 용기를 내서 해결했습니다.

04. 학습 정리

  • 사실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.
  • 매일 매일 공부를 끝내고, 책 덮고 그냥 잤던 거 같은데, 부스트캠프를 하면서 학습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  • 오늘 했던 내용을 정리하고, 오늘 했던 내용 관련해서 더 공부할 만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니까 머리가 정리되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.

05. 후반

  • 매일 매일 겪는 미션들에 많이 지쳤고, 너무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봐서, 멤버쉽을 반쯤 포기했습니다.
  • “멤버십을 갈 사람은 따로 있구나”라는 생각이 정말 지배적이었습니다.
  • 하지만 이번 부스트캠프라는 기회가 저에게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저에게 조금 반전을 주었습니다.
  • 그래서 이 생각뿐이었습니다. “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, 후회없이 하자, 이렇게 했는 데도 떨어지면 그땐 어쩔 수 없지” 라고 생각하며 매일 새벽을 지새우며 미션을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.

06. 마무리

  • 챌린지가 끝났을 때 바로 적었으면 하는 후회를 하며 글을 작성했습니다. 그 때 그 벅찬 감정이 조금 줄어들어서 제대로 그 감정을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.
  •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에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앉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챌린지 과정 내내 아침부터 심야까지 서서 공부를 했습니다. 너무 힘들어서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, 가족들과 함께 달려준 동료 캠퍼분들 덕분에 이 힘든 과정을 잘 끝낸 것 같습니다.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. 그리고 나에게 고맙습니다.
  • “무언가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면 만들어봐라” 라는 마스터님들의 말씀대로 공부를 하니 여태까지 제가 해온 공부 방식은 정말 수박 겉핥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. 그리고 개발자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깨달게 되었습니다. 마스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.
  • 챌린지 과정이 다 끝난 금요일 저녁 서로 간단한 작별인사를 나누고나니, 과정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되었고, 뭔가 속이 시원했습니다. 멤버십을 못 간다하더라도, 후회는 없었습니다.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느낌이었습니다.